CHECKLIST
정자동 카페, 우유·시럽 배수가 관을 좁히는 속도
게시 2026-08-03
정자동 카페거리에서 들어오는 의뢰는 식당과 다릅니다. 기름을 거의 쓰지 않는데 싱크대가 느려지고, 뚫으면 잠깐 괜찮다가 몇 달 뒤 다시 느려집니다. 관 안쪽을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.
관 벽에 쌓이는 방식
- 우유와 생크림은 관 벽에 얇은 막을 만들고, 식으면 굳지 않고 끈적하게 남습니다
- 시럽과 설탕은 그 막 위에 붙어 두께를 더합니다
- 커피 찌꺼기는 끈적한 층에 박혀 거친 면을 만들고, 그 면에 다음 것이 더 잘 붙습니다
- 제빙기 배수와 얼음은 온도를 낮춰 굳는 속도를 앞당깁니다
식당 기름은 덩어리로 굳어 한 곳을 막지만, 카페 배수는 관 전체 길이에 걸쳐 지름을 조금씩 줄입니다. 그래서 막히기 직전까지 증상이 약하고, 막히면 한꺼번에 섭니다.
속도를 좌우하는 것
매장 안 관은 짧고, 공용관까지 가는 길이 길수록 더 빨리 좁아집니다.
주상복합 저층부 상가는 매장 싱크대에서 건물 공용 횡주관까지 거리가 긴 경우가 많습니다. 그 구간이 길고 구배가 완만하면 끈적한 층이 더 빨리 두꺼워집니다. 하루 판매량, 우유 사용량, 뜨거운 물을 흘리는 습관에 따라서도 속도가 달라져, 같은 거리의 두 매장이 다른 주기를 갖습니다.
세척 주기를 정하는 순서
- 첫 방문에서 싱크대 아래부터 공용관 합류부까지 내시경으로 관 안쪽을 봅니다
- 어느 구간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사진으로 남깁니다
- 세척 뒤 몇 달 지나 배수 속도가 어떻게 변했는지 매장에서 기록합니다
- 두 번째 방문에서 좁아진 속도를 비교해 주기를 정합니다
이렇게 두 번을 거치면 그 매장에 맞는 주기가 나옵니다. 오픈 전이나 마감 뒤에 작업을 잡을 수 있고, 비용은 현장에서 구간을 확인한 뒤 작업 전에 확정합니다.
덧붙이는 문답
기름을 안 쓰는 카페인데 왜 막히나요
우유와 생크림은 기름처럼 굳지 않지만 관 벽에 얇게 달라붙고, 시럽이 그 층을 끈적하게 붙잡습니다. 커피 찌꺼기와 얼음이 섞이면 관 안쪽 지름이 조금씩 줄어듭니다.
세척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
매장 배출량과 관 지름, 상가 공용관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. 첫 세척 때 관 안쪽 상태를 보고 다음 시점을 함께 정합니다.
읽어도 판단이 어려우시면 증상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. 원인 후보와 비용 범위를 먼저 안내드리고, 금액은 현장에서 작업 전에 확정합니다.
전화 접수 — 010-8119-3330